치협 ‘통치 연수실무 교육 출결관리’ 강화
치협 ‘통치 연수실무 교육 출결관리’ 강화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1.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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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출석·무단 불출석 등 처리 지침 마련

치협이 치과전문의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 관련 지침을 마련해 출결관리 강화에 나선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1일 정기이사회에서 통합치의학과 교육 담당위원회에 전결권을 부여, 연수실무교육 지침을 마련한 뒤 즉시 시행하도록 의결했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해 12월 일부 교육생이 제기한 대리(부정) 출석, 교육신청 후 불출석 관련 민원에 대한 복지부 요청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치과계 내부에서도 부정 행위자에 대한 조치 등 자정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치협은 구체적인 세부 지침이 마련되는 대로 시행할 방침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2019년 9회 정기이사회가 21일 열리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2019년 9회 정기이사회가 21일 열리고 있다.

김철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0 총선 정책제안서는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제안부터 세대 및 계층별 구강건강증진, 안전한 치과진료 및 수준 향상, 첨단 바이오 분야 세계 일류화 등 4가지 테마, 10가지 치과계 핵심 정책으로 구성됐으며, 새 국회에서 다양한 치과의료·구강보건 정책이 반영되어 미래 치과계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2월부터 시행되는 사무장병원 처벌 강화 의료법을 통해 치과계 전반에 독버섯처럼 퍼져있는 기업형 불법 사무장치과 근절에 전력투구하겠다”면서 “3월10일 치러지는 31대 회장단 선거도 사무처 선거지원팀을 구성해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선거가 잘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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