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혈전제 투여환자 치과진료지침’ 마련
‘항혈전제 투여환자 치과진료지침’ 마련
  • 이슬기 기자
  • 승인 2020.01.29 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항혈전제 투여환자의 치과진료지침’을 마련하고 지난 1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선포식을 열었다.

2018년 1월 항혈전제 투여환자의 치과진료지침 마련안을 의결한 학회 이사회는 이정근 교수(아주대)를 위원장으로 TFT를 구성했다. 이후 심장내과의사와 구강악안면외과의사들이 1년여간 kickoff meeting을 거치며 진료지침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3월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창립60주년 기념학술대회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의사와 심장내과의사들이 항혈전제 투여 환자의 치과치료에 관한 Expert Consensus Meeting을 가졌다.

학회 측은 “심장학회 이사장의 승인을 얻는 과정이 지체되어 이번에 단독선포를 결단하게 됐다”며 “고령화로 인한 항혈전제 투여 환자의 치과내원 빈도 증가 추세에서 학회 차원의 표준화된 치과진료지침은 불필요한 의료소송 등 소모적인 진료 외 부담을 최소화하여 진료효율을 높이고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