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클린캠프’ 함께할 바이스는?
‘이상훈 클린캠프’ 함께할 바이스는?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2.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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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대 치협회장 선거] 장재완-홍수연-김홍석-김현선-송호용 부회장 후보 구성

치협회장 선거에 세 번째 도전하는 이상훈 예비후보 측이 선출직 부회장 장재완-홍수연-김홍석, 임명직 부회장 김현선-송호용 후보로 ‘변화와 개혁 이상훈 클린캠프’를 구성했다.

이상훈 캠프는 4일 대한치과의사협회 31대 회장단후보 출마 기자간담회를 열어 부회장 후보를 소개하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상훈 회장 예비후보
이상훈 회장 예비후보

이상훈 회장후보는 “이제 치과계는 분열과 진통을 딛고 하나로 나아가야 한다. 지난 선거의 최대 피해당사자로서 탕평책으로 다시 대화합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치과계의 구태의연한 관행을 깨끗하고 투명하게 바꾸고, 바닥에 떨어진 치과의사들의 삶의 질과 자존심을 회복하여 당당히 존중받는 치과의사 위상을 반드시 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생회무, 클린회무, 비전회무로 이루어진 ‘7, 7, 7 공약’을 준비한 이상훈 캠프는 1호 핵심공약으로 ‘한국형 덴탈 어시스턴트제도 법제화’를 제시했다.

이 후보는 “보조인력문제해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제가 직접 위원장을 맡아 최우선 중점사업으로 치과계 명운을 걸고 3년 내내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노인 임플란트 4개까지 급여확대 △1인1개소법 위반의료기관의 요양급여환수 법적근거 마련 및 보완입법 관철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비급여 수가표시 광고금지 △치과대학 정원감축 △외부 회계감사 실시 등 클린회무도 공약했다.

(왼쪽부터)송호영-김홍석-장재완-이상훈-홍수연-김현선 회장단 후보
(왼쪽부터)송호용-김홍석-장재완-이상훈-홍수연-김현선 회장단 후보

선출직 부회장 후보인 장재완 치협 홍보이사는 “구태의연한 회무 운영을 탈피하고 변화와 개혁에 일조할 것”, 홍수연 전 건치 공동대표는 “치과의사를 위해 희생하고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개혁적이고 깨끗한 이상훈 후보와 함께 회원이 기댈 수 있는 협회를 만드는 데 힘을 합치겠다”, 김홍석 전 치협 정책이사는 “네 개 집행부에서 네 번 연속 이사를 역임한 경험을 살려 사무처, 회원 소통에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임명직 부회장 후보인 김현선 전 서울시구회협의회장은 “이상훈 후보의 추진력을 믿고 민초들의 고통을 해소하도록 도울 것”, 송호용 전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동창회장은 “일반 회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회무 관심을 일으키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후보는 “작금의 혼탁한 치과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이고 청정한 새로운 리더가 필요한 시기”라면서 “패기 넘치고 때묻지 않으며 치과계를 멋지게 잘 이끌어갈 준비가 되어있는 저에게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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