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사우디 1차 연수생 수료
서울대치과병원, 사우디 1차 연수생 수료
  • 이슬기 기자
  • 승인 2020.02.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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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이 제1차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를 마치고 14일 수료식을 열었다.

바크리(지도전문의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 핫산(지도전문의 치과보철과 한중석 교수), 모하메드(지도전문의 치과교정과 이신재 교수), 이만(지도전문의 소아치과 김영재 교수) 연수생 4명은 2017년부터 국내 전공의와 함께 3년간 레지던트과정 연수를 받으며 환자를 진료해왔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제1차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생이 앞으로도 양 국가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면서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습득한 치의료 기술을 사우디 국민들에게 베푸는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길 바란다”며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연수생들은 “지도교수님들과 병원 측에 깊이 감사하며, 고국에 돌아가서도 이곳에서의 행복했던 기억을 간직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사우디아라비아로 돌아가 교수, 종합병원 스태프로 활동하게 된다.

우수한 치의학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고 국가 간 교류를 확대하고자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대치과병원은 6차 연수생을 선발 중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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