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a S 누적생존율 99.86% 비결은…”
“Luna S 누적생존율 99.86% 비결은…”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2.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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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은 임플란트 R&D센터인 ㈜신흥MST가 A.T.C 임플란트 연구회와 손잡고 SIS 등 다양한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12일 강원도 원주의료기기산업단지 내 신흥MST R&D 연구센터에서 임플란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A.T.C Workshop with SHINHUNG for Strategic Collaboration’을 함께했다. 다음은 (주)신흥MST 최천수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주)신흥MST 최천수 대표
(주)신흥MST 최천수 대표

-A.T.C 임플란트 연구회와 워크숍을 진행한 소감은.

최천수 대표 “우선 A.T.C 임플란트 연구회의 방문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그동안 여러 단체에서 방문이 이루어졌지만, 이번 A.T.C 임플란트 연구회와의 워크숍에서는 ㈜신흥MST의 핵심 부문을 공유함으로써 양측의 신뢰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신흥MST와 A.T.C 임플란트 연구회의 지속적인 교류와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신흥 임플란트 관련 연구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최 대표 “신흥MST 연구개발의 기본 방향은 그동안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정성을 더욱 향상하는 개선방법을 도출하는 것이다. 또 다른 개발방향은 최근 시대 흐름에 맞춰 수술 및 보철의 편의성을 증진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도 임플란트의 안정성을 조금이라도 저해하는 요소가 포함된다면 그 방법을 채택하지 않을 것이다. 임플란트 연구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성’이다.”

-신흥의 ‘표면 안정성 평가 프로토콜 5단계’에 대한 특징과 장점을 소개한다면.

최 대표 “‘표면 안정성 평가 프로토콜’은 개발 초기부터 궁극의 표면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출발하여 설정된 것으로, 현재까지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는 기본 프로토콜이다. 제품 생산과정에서 불량품이 발생할 수 있는 여지는 어디에나 존재한다. 다만 그 불량품이 사전에 걸러져서 소비자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이 평가 프로토콜의 핵심 목적이다.

다년간의 축적된 평가자료를 보았을 때 평가 프로토콜이 이러한 조치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고 본다. 보통의 제조업에서는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평가 프로토콜을 조정할 수밖에 없지만 신흥MST는 앞으로도 이전과 변함없이 이 프로토콜을 유지할 것이다.“

-Luna S가 누적생존율 99.86%를 달성하는 등 임상검증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대표 “우수한 제품 개발도 중요하지만, 우수 제품을 고객에게 최상의 상태로 전달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 99.86%라는 높은 누적생존율을 달성한 것도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 생각한다.”

-신흥MST의 R&D 발전 방향과 과제는 무엇인가.

최 대표 “지금까지 제품을 개발하고 안정화를 이루는 시기였다면, 현재는 임플란트 기술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시기로 새로운 미래기술에 대한 투자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한 때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다양한 기술이 공존하는 시기가 도래하게 될 것이라 예상한다. 신흥MST에서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하나씩 개발하고 다져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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