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대구·경북 회원 대책 촉구
치협, 대구·경북 회원 대책 촉구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2.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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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는 대구·경북지역 치과의원급 의료기관에 정부 긴급재난지원비를 사용하는 1차 방역용품 공급 및 대책을 지난 21일 대구시청 및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촉구했다.

이와 함께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에 치협 예비비를 활용해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회원들에는 이날 문자를 보내 감염자가 치과의원을 방문할 경우 대처사항에 대해 알리고, 피해 치과의원이 발생하면 정부의 ‘의료기관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통한 보상과정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안내문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근무중 코로나 감염시 산재보험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직원 등이 감염으로 자가격리 등 휴직하는 경우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의심되는 호흡기 질환자에 대해 문진을 철저히 하고, 이상시 진료 전 ‘선별진료소’ 방문을 권유하고 차팅을 해두면 ‘진료거부’로 오인되지 않을 수 있다. 문제 발생시 1339를 통해 문의할 것을 안내한다‘는 등의 내용이다.

치협은 의료기관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 치과계가 참여하지 못한 것에 강력히 항의하고, 치과병의원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치과계 의견도 적극 반영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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