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 방문한 김철수 회장 “치과 대책 마련” 촉구
중수본 방문한 김철수 회장 “치과 대책 마련” 촉구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2.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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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은 지난 22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해 치과의료기관 1차 방역용품 공급, 의료기관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 치협 참여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회장은 이기일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기관지원반장(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을 만나 치협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김철수 회장이 이기일 국장에게 의견서를 전달하고 있다.
김철수 회장이 이기일 국장에게 요청서를 전달하고 있다.

치협은 특히 치과병·의원 등 의료기관의 1차 방역용품인 마스크, 글로브, 알코올 등을 각 시군구 보건소에서 공급하거나 원활히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비상시 치협을 통해 공급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지난 메르스사태 때와 마찬가지로 의료기관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 치협이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데 유감을 표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김철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환자 급감 사태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치과의료기관이 늘고 있는데 정부가 발표한 의료기관 손실보상심의위원회 구성을 보면 지난 메르스 사태 때에 이어 또 치과가 빠져 있다. 치협이 위원회에 들어가 치과의료기관에 대한 손실 지원 논의에 참여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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