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대구·경북지부에 코로나19 방역용품 전달
치협, 대구·경북지부에 코로나19 방역용품 전달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2.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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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1만5000장·글러브 3000장, 성금 긴급 지원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5일 대구·경북지부에 마스크 1만5000장, 글러브 3000장, 성금 등 코로나19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철수 치협회장을 비롯해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 이기호 차기회장, 장헌수 총무이사와 경북지부 양성일 회장, 전용현·염도섭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철수 회장은 “대구‧경북에서는 최근 모 치과병원 전공의 1명이 확진 판정받은 것에 이어 치과의원 1곳에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임시 휴진을 선택한 치과의원도 다수 집계되는 등 사태의 심각성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증이 치과계에도 확산됨에 따라 마스크 등 긴급 지원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양성일 경북지부 회장은 “최근 대구‧경북에서는 마스크를 비롯한 감염관리용품 품귀현상이 일어나 회원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상태”라며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방문해 지역 구호에 나서준 협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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