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마스크 판매처·기관으로 추가지정
치협, 마스크 판매처·기관으로 추가지정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2.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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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가 2월27일자로 의료기관 공급을 위한 마스크 판매처·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치과의료기관에 마스크 공급이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앞서 26일 식품의약품안천처가 발표한 마스크 판매처·기관 지정 공고에서 치협이 제외되자 김철수 협회장은 보건복지부와 국회 등을 통해 지정을 강하게 요청했다.

김철수 회장은 “회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스크 확보를 위해 협회 가용 예산으로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도록 적극 노력하고, 앞으로 닥칠 여러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여 회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치협은 지난 25일 정부 조사에서 의료기관용 덴탈 마스크의 경우 치과병의원 1만7000여곳 기준으로 1~2주분 300만장을 우선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회신했다.

치협은 회원들의 진료용 마스크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마스크 공급지연에 대비하기 위해 민간 업체를 통한 비상용 마스크도 확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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