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섭 캠프 “통치 교육 일정·대책 밝혀야”
박영섭 캠프 “통치 교육 일정·대책 밝혀야”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3.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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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대 치협회장 선거] 통치 응시생 대책 마련 촉구

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박영섭 후보 캠프는 2일 “협회는 오프라인 교육과 임상실무교육 중단 이후의 응시생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일정을 조속히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치협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통합치과전문의 경과조치 응시생들의 교육과정 중 2, 3월 오프라인 교육과 임상실무교육 중단을 결정했다.

박영섭 후보 측은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한다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면서도 응시생들은 향후 일정을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며 “현 집행부 회장, 부회장, 이사 등 임원들이 따로 흩어져 자신들의 선거에만 몰두하면서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앞으로의 일정 또한 불분명해 수천명의 통치 응시생은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박영섭 회장후보
박영섭 회장후보

박영섭 캠프의 이승룡 통합치과학회 부회장은 “작년에도 임상실무교육 강의가 부족해 교육대란을 겪은 전례가 있었는데, 아무런 대책도 없는 교육 취소만 일방적으로 발표되고 앞으로의 일정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며 “올해 7월 시험을 치르는 데 지장은 없는지, 출제경향과 난이도는 어떻게 되는지, 시험일정을 연기하게 되는지 등 궁금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므로 협회는 당장 향후 일정을 비롯해 통치 응시생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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