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후보 ‘압도적 지지와 대화합’ 호소
김철수 후보 ‘압도적 지지와 대화합’ 호소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3.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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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대 치협회장 선거] “지난 성공 바탕으로 현안 매듭지을 것”

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 기호3번 김철수 후보는 5일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지역, 출신학교, 나이를 뛰어넘는 압도적 지지와 대화합’을 호소했다.

김철수 후보
김철수 후보

김철수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회원 여러분께서 겪고 계신 어려움을 생각하면서 선거 후보자로서의 활동을 접고 현 30대 회장의 본분에 전념해왔다.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구하느라 오늘도 정부며 국회며 지방이며 뛰어다녔다”고 운을 뗐다.

김 후보는 “지금 치협에는 중단 없는 발전을 추진할 경륜과 뚝심, 정책역량이 필요하다. 치과계 의견을 관철시킬 교섭력과 인적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치협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치과계의 경영환경을 개선시키며 일 잘하는 치협을 만들라는 회원의 명령을 계속해서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3년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인력수급 문제,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 불법의료광고 금지, 1인1개소 보완입법, 요양병원 치과의사 채용 확대, 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 현안을 반드시 매듭짓겠다”고 다짐했다.

자신을 향한 상대 후보들의 문제 제기에도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무슨 큰 비리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여러 가지 음해성 시도를 하고 있지만 허위 폭로이자 음해로, 치협의 특별감사를 받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하여 충분히 소명했다”고 해명했다.

김철수 후보는 “치과계가 품격과 지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후보자들 중 유일하게 한 건의 선거규정 위반도 지적받지 않은 클린 선거운동을 진행한 것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혀 흔들림 없이 회무에 최선을 다하고 치과계의 비전도 정상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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