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위생 및 감염 예방용품 확보·공급에 총력”
신흥 “위생 및 감염 예방용품 확보·공급에 총력”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3.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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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치과 개원가에서 마스크, 세정제 등을 비롯한 위생, 감염 예방 제품 수요가 폭증하면서 공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신흥은 9일 “당사에서 판매하는 마스크, 글러브, 세정제 역시 급증하는 수요로 인해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재 확보된 물량이 최대한 많은 치과 고객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수량제한을 두고 판매하는 한편, 빠른 재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흥은 공급이 부족함에도 제품 가격을 조정하지 않고 기존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다.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치과계를 위한 위생용품 공급이 최우선이라는 방침을 세웠다.

신흥 관계자는 “현 사태는 기업의 이윤을 넘어 치과계와 우리 사회의 최소한의 안전을 위해 힘써야 하는 비상시국으로, 수요 증가와 마스크 생산량 통제 등에 따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각 치과에서 반드시 필요한 수량을 확보하도록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으니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신흥 물류센터 내부 모습.
주식회사 신흥 물류센터 내부 모습.

한편 신흥은 마스크와 글러브 외에도 치과 기구 및 내부 표면에 대한 감염관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제품을 취급한다.

세균 번식 위험이 높은 유니트체어 석션 라인을 청소하는 세정제 D-Suction Cleaner, 치과 내부 및 기구의 모든 표면에 사용 가능한 세척제 Bossklein,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품 소독제 디터점스울트라(액) 등을 판매한다. 최근에는 치과기구용 초음파 세척기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고농축 세척액 D-Ultrasonic Cleaner를 새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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