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결정방법’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
내년부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단순수기 문제의 배점이 변경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자 결정방법’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은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단순수기 문제와 표준화 환자진료 문제 배점을 1문제 당 100점으로 변경했다. 현행은 단순수기 문제의 경우 1문제당 50점, 표준화 환자진료 문제는 1문제당 100점이 만점이다.
보건복지부장관은 이 고시에 대해 2022년 1월1일 기준으로 매 3년이 되는 시점(매 3년째의 12월31일까지)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이 고시는 2021년에 시행하는 의사 국가시험의 실기시험부터 적용·시행된다.
복지부는 “기존 시험방법이 실제 진료환경 내 필요한 종합적 역량을 평가할 수 있도록 개선되면서, 시험방법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자 결정방법 고시’ 조문을 정비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방문, 정보 → 법령 → 입법·행정예고 전자공청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저작권자 © 덴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