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는 지난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내 학회 사무실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교체, 차기회장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임기를 마치는 구영 학회장은 “임플란트 학문의 ‘지식공유와 교유(交遊)의 장’이 되도록 지난 2년간 쉼 없이 달려오며 중앙과 지부 학술대회 및 특별강연회 개최, 학회지의 학진 등재,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 500례 돌파, 우수논문연구자상 제정, 국제교류 확대 등 계획했던 과제들을 차질없이 잘 진행했다”며 “학문적 열정으로 하나 된 임원진과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장명진 신임회장은 “1994년 4월 설립 이후 30여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회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놓으신 선배님들의 뜻을 잘 이어받겠다”며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새 집행부를 구성하여 내부역량을 결집하고 오랫동안 지속발전할 수 있는 학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4-2016, 2016-2018 임기별 역사서인 연보를 편찬해 당시 회장을 지낸 허성주 명예회장과 여환호 직전회장에게 증정했다.
또 지난달 22일 열린 차기회장 추천단 회의에서 추천된 김성균 교수(서울대 치과보철과)를 2020-2022회기 차기회장으로 승인했다. 학회가 처음 제정한 ‘KAOMI 우수논문연구자상’의 초대 수상자로 박지만 교수(연세대 치과보철과)가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한편 3월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기로 했던 iAO2020은 코로나19의 여파로 6월20,21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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