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물품 수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 만들어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급증한 의료기기 및 물품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건보공단 홈페이지에 의료물품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지난 13일부터 가동됐다. 요양기관의 수요량과 제조·판매업체의 공급 가능량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요양기관은 (신)요양기관정보마당에 접속해 로그인 후 코로나19 메뉴를 클릭하면 의료기기 등 필요한 물품의 수량을 등록할 수 있다.
공급업체는 동일 포털의 화면 중앙에 위치한 ‘코로나 의료물품 관리’를 클릭해 공급량을 입력하면 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새로 구축된 플랫폼은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의료 소모품, 의약품도 함께 담고 있어 원활한 의료물품 수급에 지렛대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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