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는 40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17대 이기호 회장 집행부가 출범한 가운데 대의원들은 이메일 회신을 통해 회비 인상 없이 항목 조정으로 편성된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신임 의장단에는 박종호 의장, 민경호 부의장이, 감사단에는 이근호, 김우철 회원이 선출됐다. 이기호 회장 당선인은 부회장에 백상흠, 최정환, 김찬년, 성장원, 최미 회원을 지명했다.
한편 최문철 16대 회장은 판공비 전액을 회에 돌려주기로 한 공약을 지켜 지난 3년간 판공비 4200만원을 제2회관 건립을 위해 전달했다.
최문철 회장은 “현재 경상북도 치과의사회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회관은 회의실 수용인원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주차장도 없어 회원들이 이용하기에는 많이 불편하다. 언젠가 제2회관 건립이 필요하므로 마중물로 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저작권자 © 덴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