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보건의료 취약 계층을 위해 성금을 모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4월6일까지 중앙회 및 각 시·도회 회원과 치과위생사 면허소지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협회 지정계좌(국민 048437-04-004842 / 1인당 5000원 이상)를 통해 진행된다. 단 치위협은 지정기부금 단체가 아니기에 기부금 영수증은 발행하지 않는다.
성금은 다음달 16일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전달되어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관련 물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임춘희 치위협회장은 “보건소와 각 병원 등에서 고군분투하는 치과위생사를 비롯한 보건의료인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보건의료인으로서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낸다는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다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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