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개편
심평원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개편
  • 박정식 기자
  • 승인 2020.03.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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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확인으로 자녀의 1년간 투약이력 조회 가능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투약이력 조회 절차.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투약이력 조회 절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가 개편되면서, 14세 미만 자녀의 투약이력을 조회하는 것이 간단해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1월2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14세 미만 자녀의 투약이력을 부모가 더 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를 개편·제공하고 있다.

‘내가 먹는 약! 한눈에’는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점검을 통해 수집된 의약품 복용이력 데이터를 활용, 국민이 직접 최근 1년 개인투약이력 조회 및 알러지·부작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의료현장에서는 환자나 보호자 동의하에 의·약사가 투약이력, 알러지·부작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자녀의 공인인증서가 필요했다. 하지만 이번 절차 개선을 통해 부모 공인인증서 인증 및 가족관계 증빙만으로 손쉽게 14세 미만 자녀가 먹은 약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는 2016년 홈페이지 서비스 개시 이후 국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건강정보’ 모바일 앱 서비스 개발, 조제약국 지도기반 위치정보 제공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심평원 김미정 DUR관리실장은 “앞으로도 DUR과 ‘내가 먹는 약! 한눈에’를 국민편의 최우선 서비스로 개선하고 건강정보에 대한 알 권리 보장과 의료소비자 중심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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