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마스크 지원사업에 예비비 2억원 투입
치협, 마스크 지원사업에 예비비 2억원 투입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3.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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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이사회 서면 결의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에 ‘대구외국인노동자 치과진료소’ 선정

치협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치과의료기관에 발송중인 덴탈마스크(공적물량) 지원사업과 관련한 소요경비 목적의 예비비 2억원을 지출키로 했다. 31대 회장단 인수위원회 구성 관련 예비비 1000만원도 승인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4일 정기이사회를 서면으로 대체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예비비 지출은 생산업체가 덴탈마스크 공적물량을 원활히 생산·공급하도록 주단위로 공급비용을 결제해 달라는 조달청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달 27일까지 최소 운영비를 제외한 구매대 선금 1억5000만원을 조달청에 지급한다.

현재 시·도지부를 통해 판매하는 마스크 구매대금은 지부별 15일 단위로 치협에 입금된다. 지부 구매대금 정산시 예비비 최종집행액을 5000만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이사회는 46회 협회대상(학술상)에 손호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 겸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상임평가위원, 39회 신인학술상에 서울대치과병원 박소현 임상강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9번째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은 대구외국인노동자 치과진료소가 받게 됐다. 부채표가송재단 창립자인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을 기리기 위해 2012년 제정된 이 상은 치과계를 위해 헌신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4월25일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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