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오스템미팅, ‘온라인’으로 열린다
상반기 오스템미팅, ‘온라인’으로 열린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3.31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일본 독일 등 7회 진행
학술강연·라이브 서저리·온라인 핸즈온 펼쳐
덴올·유튜브 등으로 생중계

오스템임플란트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상반기 오스템미팅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오스템 미팅 온라인’은 4월11일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 일본, 독일 등 6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는 올해 2월에 개국한 치과계 미디어 포털 ‘덴올(denall.com)’과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된다.

오스템은 학술행사 노하우와 미디어 기술력을 활용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면서도, 치과계 임상발전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2004년 첫선을 보인 ‘오스템 미팅’은 임플란트 임상지식과 트렌드를 나누는 학술의 장으로 평가받으며 국내에서만 매년 2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임플란트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

2008년부터는 대만, 중국, 일본, 미국, 호주, 유럽 등 오스템 해외법인이 설립된 각국에서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국가별 오스템 미팅을 진행하며, 세계적인 학술 심포지엄으로 호평 받고 있다.

오스템은 올해 행사를 위해 국내외 연자를 초청, 전문 임상강연을 마련했다. 다양한 학술 강연과 오스템 미팅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서저리, 오스템미팅 최초로 시도하는 온라인 핸즈온까지 준비해 오프라인 오스템 미팅 못지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튜브 등의 채팅창을 활용해 Q&A까지 실시간으로 진행함으로써 수강자들이 궁금증을 바로 해소하도록 한다.

온라인 핸즈온은 오스템 미팅 일본 개최 시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이 보철을 주제로 진행한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등록 후 실습 재료를 주문하면 강의 당일 온라인 수강 및 실습을 벌인다.

상반기 첫번째로 개최되는 오스템 미팅 온라인 중국은 4월11일 오후 3시부터 5시30분(한국 시각)까지 펼쳐진다.

오스템 교육연구원을 총괄하는 김경원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3개의 학술강연이 이어진다.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이 ‘Peri-Mucositis & Peri-Implantitis’,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은 ‘유지 관리 문제점을 고려한 임플란트 보철물의 디자인’, 김용진 원장(일산 앞선치과)이 ‘디지털 가이드 수술 합병증 없이 사용하기’ 강연을 선사한다.

오스템 해외법인과 함께 오스템미팅 온라인을 기획한 덴올 측은 “시공간 제약 없이 보다 많은 치과의사들이 양질의 임상강의와 학술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20년 임상교육 노하우와 콘텐츠 제작·송출 기술력을 담아 오스템 최초로 시도하는 ‘오스템 미팅 온라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