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 신임회장에 김경호 교수 취임
교정학회 신임회장에 김경호 교수 취임
  • 이슬기 기자
  • 승인 2020.04.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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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김경호 교수가 4월1일자로 대한치과교정학회 31대 회장에 취임했다.

김경호 교정학회장
김경호 교정학회장

김경호 교정학회장은 “장기적인 불황에 코로나바이러스 문제까지 겹쳐 매우 힘든 상황에서 임기를 맞이하게 되어 걱정스럽지만 학회 회원들의 열성적인 참여와 지지로 이만큼 발전되어 온 만큼 앞으로 2년 동안 학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사단법인 바른회봉사회의 수장으로서 대국민 교육과 홍보를 통해 부정교합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교정치료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더욱 노력하고,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59년 5월 치의학계 최초로 창립된 대한치과교정학회는 현재 3300여명의 회원과 산하에 6개의 전국 지부를 두고 있다. 학회 학술지인 대한치과교정학회지(KJO)는 2008년 국내 치과학술지 중 최초로 SCIE에 등재됐다.

교정학회는 올해 11월 수원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세계 임플란트 교정학술대회(WIOC), 2022년에는 아시아태평양 교정학술대회(APOC) 공동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교정학회는 국민들에게 교정치료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교정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홍보를 강화하려 기존 공보이사를 홍보이사로 개편하고, 지난해부터 시행된 구순구개열환자의 교정치료 보험급여화를 계기로 교정치료의 보험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보험이사를 신설하는 등 직제개편도 단행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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