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코로나19 피해 치과병·의원’ 조사
치협 ‘코로나19 피해 치과병·의원’ 조사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4.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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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보험위원회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치과병·의원 피해를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치과병·의원의 일반현황(지역, 개원연차, 개원형태) ▲코로나로 인한 피해여부와 정도(환자 수, 매출수입) ▲코로나로 인한 추가 소요 경비 ▲경영난 해소를 위해 시행한 방법 ▲코로나로 인한 향후 계획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제도 활용 계획 등이다.

특히 인력 감축, 무급 휴가, 폐업 등 의료기관이 코로나로 인한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시행한 방법을 선택하도록 문항을 구성했다.

이번 조사는 구글서베이를 통해 4월20~27일 진행된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yhAv38CdsVtGv8u8FLDKFEeoBPEYAoj2pWgMr6bOibDlXkQ/viewform?usp=sf_link)

치협은 코로나로 인한 치과병·의원 피해 규모를 파악해 향후 지원책 마련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민경호 정책연구원장은 “치과병·의원의 잠재적 피해가 큰데, 실제 피해 규모가 객관적으로 나타나도록 많은 회원이 이번 조사에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철수 치협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환자와 의료인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하루빨리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화되도록 정부 차원의 치과의료기관 피해 보상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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