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교수 ‘치협 신인학술상’ 수상
박소현 교수 ‘치협 신인학술상’ 수상
  • 이슬기 기자
  • 승인 2020.04.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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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박소현 교수(치과보존과 전문의)가 대한치과의사협회 39회 신인학술상을 받았다.

박소현 교수는 CPNE7 수용성 펩타이드를 사용해 상아질 재생을 유도하고 시린이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제시한 ’CPNE7 induces Biological Dentin Sealing in a Dentin Hypersensitivity Model’ 논문을 치과분야 저명 학술지 JDR(Journal of Dental Research)에 제1저자로 게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방법은 인위적으로 신경전달을 차단하거나 기능을 상실시키는 것이 아니라, 상아질의 재생을 통해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증상을 개선하는 유전자 치료를 다뤄 관심을 모은다.

박소현 교수(왼쪽)가 이종호 대한치의학회장에게서 신인학술상을 받았다.
박소현 교수(왼쪽)가 이종호 대한치의학회장에게서 신인학술상을 받았다.

박소현 교수는 “훌륭하신 기존 수상자들의 뒤를 좇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임상과 연구를 병행하여 치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교수는 ‘지각과민 해결을 위한 Immediate Dentin Sealing(IDS)으로써 생물학적인 해결방법을 접목한 Biologic Dentin Sealing(BDS)의 개념’을 치의학계에 최초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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