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질서 정비, 개원환경 개선’ 주력한다
‘개원질서 정비, 개원환경 개선’ 주력한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5.04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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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이상훈 31대 집행부 출범
치협 31대 이상훈 회장 취임식이 4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치협 31대 이상훈 회장 취임식이 4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치협 이상훈 31대 집행부가 힘차게 출발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4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이상훈 31대 회장 취임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치과의사 출신인 신동근 국회의원, 임춘희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임훈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장, 치협 정재규·김세영 고문, 우종윤 대의원 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내외빈 및 치협 31대 집행부.
내외빈 및 치협 31대 집행부.

이상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클린 집행부 △개혁하는 집행부 △소통하는 집행부 △민생 집행부 △화합하는 집행부 △미래를 대비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집행부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 회장은 “개혁의 여정에는 난관이 있을 수 있지만 치과계와 회원들을 위하는 것이라면 그 어떤 도전과 어려움에도 굴복하지 않고 꿋꿋이 달려나가겠다”며 “또한 치과계 중차대한 일은 회원 전체 의사를 물어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훈 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이상훈 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그는 회원들이 국민의 신뢰를 받으며 진료에만 전념하도록 △보조인력난 해결 △치과의사 인력수급조절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치과진료영역 사수 및 창출 등 개원환경 개선에 매진하고, △1인1개소법 보완입법 마무리 △사무장치과, 불법광고, 먹튀치과 등 개원질서 정비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그릇된 관행 타파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 회장은 “지난날의 잘못된 관행에 대하여 무조건적인 덮어두기식 처리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과오에 대하여 진중한 성찰이 있다면 합리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제도적 정비를 해나감과 동시에 정의롭고 용기 있게 잘못을 지적한 사람들을 품어안아 치과계가 화합하는 길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

사무처 직원들에게는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를 주문했다. 이 회장은 “협회의 주인인 회원들이 내주신 소중한 회비로 운영되는 협회인 만큼 투철한 서비스정신으로 친절히 응대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회원 민원을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치협 31대 집행부가 힘찬 출발을 알리고 있다.
치협 31대 집행부가 힘찬 출발을 알리고 있다.

이상훈 회장은 31대 집행부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회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은 신임 이사진 명단이다.

△선출직 부회장: 김홍석·장재완·홍수연 △임명직 부회장: 김철환(학술), 마경화(보험), 김현선·송호용, 이민정(여성), 김민겸·나승목(지부담당) △최치원 총무이사 △김용식 치무이사 △김재성·이석곤 법제이사 △김의성 학술이사 △이진균 국제이사 △함동선 재무이사 △김영삼 공보이사 △정승우 공공군무이사 △황재홍 자재표준이사 △권태훈·김성훈 보험이사 △차순황 정보통신이사 △이영만 기획이사 △이창주 대외협력이사 △황혜경 문화복지이사 △박종진·현종오 홍보이사 △전양현 수련고시이사 △정명진 경영정책이사 △정재호 정책이사 △이민정 보조인력정책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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