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종합학술대회 7월4,5일 개최
치위협 종합학술대회 7월4,5일 개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5.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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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6월15일까지 사전등록
보수교육 8평점 이수 가능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창립 43주년 기념 제42회 종합학술대회 및 구강위생용품전시회(KDHEX), 제20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를 7월4,5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각 시·도회 등의 상반기 보수교육이 줄줄이 연기된 만큼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보수교육 평점 취득을 위한 좋은 기회다. 2개 강연에 4평점, 4개 강연을 이수하면 8평점을 부여한다. 특히 예년과 달리 학술강연뿐 아니라 업체 세미나로도 보수교육 평점(최대 2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임춘희 회장은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위생사’를 슬로건으로 안전과 감염 예방을 최우선에 두고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침체된 치과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를 위해 강연장과 전시장 등 공간의 수시 소독 및 방역작업은 물론,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계를 주요 동선에 배치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종합학술대회 개회식 모습.
지난해 종합학술대회 개회식 모습.

학술강연은 최근의 코로나19 사태 등을 감안해 시의성 있는 주제로 편성한다. 치과 임상현장의 특성상 감염위험이 높은 점을 감안해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감염관리 지식과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여기에 지난 사이버 보수교육 관련 설문에서 조사됐던 보험청구, 전문역량강화 등 회원들의 요청도 반영한다. 특히 2021년부터는 필수과목 이수자만 면허신고가 가능해 이에 맞춰 의료윤리 강연까지 마련했다.

참가자 등록은 오는 18일(월)부터 6월5일(금)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500명까지 접수를 받는다.

박정란 부회장은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코로나19로 우리 사회와 치과계가 침체되어 있지만 안전하고 한층 더 발전된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새로운 바람이 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지난해 KDHEX 전시장.
지난해 KDHEX 전시장.

한편 KDHEX 참가 업체들의 전시 부스 신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됐다. 6월12일(금)까지 조기 신청하는 업체에는 부스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종합학술대회 초록광고를 원하는 경우 ‘치위협 홈페이지-공지사항-협회창립 제43주년 기념 KDHEX 참가 안내’에 별도로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6월19일(금)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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