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최우선 속 70여 학술향연 펼친다
안전 최우선 속 70여 학술향연 펼친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5.15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IDEX2020 '강의실 정원제, 중계강의실 운영' 등 방역 최선
SIDEX2019 강연장
SIDEX2019 강연장

다음 달 6,7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2020 국제종합학술대회는 ‘See more, Know more, Do more’라는 대주제 아래 △SIDEX 2020 Consensus △MTA 포럼 △Master’s Class △공동·통합 강연 등 개원의 임상능력을 높이는 70여개의 연제 강연으로 구성된다.

임플란트 수술에 대해 총정리하는 ‘SIDEX 2020 Consensus’는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김성균 교수(서울치대 보철과),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성공적 임플란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MTA, 실러 등 충전재에 대해 배우는 ‘MTA 포럼’에는 김선일 교수(연세치대 보존과),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 민경산 교수(전북치대 보존과),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Master’s Class’는 임플란트 술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extreme case 통합강연으로 열린다.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의 ‘환자의 자연치유능력을 기반으로 한 청결, 정확, 단순 쾌속의 임플란트 수술법’, 박광범 원장(미르치과병원)의 ‘심한 치조골 소실부위에서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개념과 방법들’,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의 ‘오래 지속되고 잘 낫지 않는 상악동 골이식 합병증과 그 해결책’ 강연이 이어진다.

SIDEX2019 강연장
SIDEX2019 강연장

학술대회 첫날 오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보수교육 필수과목인 의료윤리강연에서 김준혁 교수(연세치대 치의학교육연구센터)가 ‘진료표준과 과잉진료’, 이철규 원장(이철규이대경치과)이 ‘프로페셔널리즘, 왜 그리고 어떻게’를 연제로 강의한다.

이외에도 기초치의학부터 치주·보철·교정·교합 등에 대한 필수이론 및 임상팁을 배울 수 있는 분과별 강연, 치과건강보험 청구 핸즈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과 함께하는 치과건강보험 청구 상담, 법률·노무·세무·재테크·골프·커피 등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양 강좌도 만나볼 수 있다.

학술대회에 참가한 치과의사는 필수과목(의료윤리) 2점을 포함한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을 인정받게 된다.

권민수 학술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불가피하게 해외연자 강연을 제외할 수밖에 없었지만 SIDEX 학술대회의 위상에 맞춰 국내 저명 연자를 대거 초청해 알찬 강연들로 구성했다”며 “보다 안전하게 학술대회를 치르도록 강의실 정원제, 중계강의실 운영, 마스크 필수 착용, 비접촉 대면 치과건강보험 청구 상담 등을 실시함으로써 생활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철저한 방역을 통한 안전한 SIDEX’에 주안점을 둔 SIDEX 2020 종합학술대회는 예년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찾아온다.

집단적인 식사 행위가 불가하다는 지자체의 방역지침에 따라 올해는 중식(도시락)을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4시까지 현장에 참석한 등록자에게는 상품권(2만원)을 각각 증정한다. 종일 주차권도 1만원(1일 1매)에 할인 판매한다(*일반 구매 시 4만8000원).

등록자 기념품으로는 가방 외에 ‘방역패키지(KF94마스크, 페이스 쉴드, 손소독제, 라텍스 글러브 등)’를 제공한다. 사전등록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제네시스 G70(토)과 G80(일) 승용차 경품추첨을 벌이며, 사전 및 현장등록자 모두를 상대로 1억원 상당의 경품행사도 마련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