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보조인력 TF 등 치협과 긴밀 공조”
치위협 “보조인력 TF 등 치협과 긴밀 공조”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5.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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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임춘희 협회장과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지난 28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만나 보조인력 문제 해결에 긴밀한 공조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실무진 미팅, TF 구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상훈 치협회장과 임춘희 치위협회장(오른쪽)이 보조인력 문제 해결에 공조를 다짐했다.
이상훈 치협회장과 임춘희 치위협회장(오른쪽)이 보조인력 문제 해결에 공조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훈 치협회장은 “작은 것부터라도 양 단체가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논의하고 추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보조인력 문제는 서로 합리적이고 좋은 방안을 연구·추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희 치위협회장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는 치과 내에서 함께 진료체계를 가져가는 관계이기 때문에 인력 활용방안도 함께 고민하고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본다”며 “조속한 시간 내에 실무진 구성 등을 선결과제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임 회장은 또 “치협회장 선거과정에서 언급된 보조인력 관련 이슈에 대해 현장의 많은 치과위생사가 불안감을 느꼈던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양 직역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상훈 회장은 “치과위생사는 담당 분야의 전문가로서 더 활약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였다”며 “큰 틀에서 치과위생사들의 업무영역을 침해한다든지, 배제하고 정책을 추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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