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산업 육성·지원 힘쏟는 부산시
치의학산업 육성·지원 힘쏟는 부산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6.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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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치의학산업 지원위원회는 지난 11일 부산광역시청에서 회의를 열어 글로벌 치의학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치의학 산업의 현안과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광역시 신창호 미래산업국장,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 한상욱 회장, 부산광역시 치과기공사회 안창진 회장,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김현철 원장, 부산대치과병원 조봉혜 원장, 부산대 치주질환신호네트워크연구센터 박혜련 센터장을 비롯해 부산시 치과위생사회,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관계자가 참석했다.

치의학산업 지원위원회는 부산을 치의학산업 중심도시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구성됐다. 부산시는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기공대학, 치위생대학 등 교육기관과 치과산업 기업의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 기술사업화를 꾀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올해 부산시가 추진하는 치의학 기술연구 플랫폼 구축사업, 디지털치의학 신기술 교육지원사업, 치의학 디지털상용화 기술지원사업, 부산시디지털치의학전시회 및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치과기공소 스마트환경개선 시범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서울·경기 다음으로 많은 치과의사와 10곳의 치의학 관련 대학 등 우수한 인력과 치과기기 업체 기반을 갖춘 부산시는 치의학 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이 되도록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상욱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장은 “부산은 전국 최초로 치의학 산업팀을 개설하여 치의학산업 육성에 앞장서 나가고 있으며, 21대 국회에서 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 법률안이 통과되어 부산이 사업을 실행해나갈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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