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에 기부한 염정배 고문
부산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에 기부한 염정배 고문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7.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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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는 염정배 고문이 지난 7일 나눔봉사단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염 고문은 4월 제41회 치협대상(공로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그는 부산 남구치과의사회장, 부산시치과의사회 부회장, 회장에 이어 대한치과의사협회 감사, 대의원총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시치과의사회 한상욱 회장과 염정배 고문(오른쪽).
부산시치과의사회 한상욱 회장과 염정배 고문(오른쪽).

염정배 고문은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 김성수 고문, 김원우 고문, 김명득 고문, 양명운 고문님에 이어 부산지부의 추천으로 협회대상을 수상하여 감개무량하다. 적은 기부금이지만 소외계층의 치과진료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가 더욱 더 빛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4년 설립된 NGO (사)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은 부산시민의 구강보건 향상,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치과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해준다. 궁금한 사항은 사무국(051-469-570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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