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치의학회 학술대회 ‘영상 개최’
영상치의학회 학술대회 ‘영상 개최’
  • 이슬기 기자
  • 승인 2020.07.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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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치의학회는 제52차 춘계학술대회를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박인우 회장을 비롯한 학회 임원진이 경희대 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 의국에 모여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가운데 5개의 특별강연, 연구논문 및 증례보고가 펼쳐졌다.

학회 임원진이 모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학회 임원진이 모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오전에는 △조동식 교수(원광대 디지털콘텐츠공학과)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기술-치과 교육 적용 방안 △신상호 소장(토탈소프트뱅크)의 치과 및 의과 VR 컨텐츠 개발 기술 △이병도 교수(원광대)의 상악동 염증성 질환의 콘빔CT영상 판독에 대한 고찰 특별강연이 전개됐다.

오후에는 △민창기 회원(전북대)의 ‘마이크로CT 영상과의 상관분석 통한 CBCT에서의 금속 음영의 정량 분석’을 비롯한 연구논문 및 증례보고 발표 △최순철 교수(서울대)의 턱의 약물관련 골괴사(MRONJ) 영상진단에 관한 몇 가지 쟁점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 Clinical & Radiologic evaluation of numbness in implant field 특강이 열렸다.

김성하 회원(서울대)은 ‘전자기적 위치추적과 피부부착식 동적기준마커를 이용한 정량적 증강현실 기반 악교정 수술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정확도 평가’ 연구논문으로 우수발표상을 받았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도 대한영상치의학회의 학회장에 허민석 교수(서울대), 부회장에 한원정 교수(단국대)와 전인성 원장, 감사에 오성욱-김일중 원장이 선출됐다. 

흥농공로상은 김은경 교수(단국대), 청사학술상은 허민석 교수가 받았다.

학회 측은 “COVID-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회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학술대회와 정기총회에 17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며 “출석 점검을 위해 웹캠 사용을 유도하여 참석 영상을 확인하고, 웹캠을 준비하지 못한 회원은 채팅 기능을 이용해 출석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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