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4000명 늘린다…공공의대 설립도 추진
의대 정원 4000명 늘린다…공공의대 설립도 추진
  • 전성운 기자
  • 승인 2020.07.23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의과대학 정원 확충과 공공의대 설립 추진 방안을 23일 확정했다.

우선,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의과대학 정원을 4000명 늘리기로 했다. 이 중 300명은 지방의 중증 필수 의료 분야에 의무적으로 종사하는 지역 의사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의대가 없는 지역은 의대 신설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정원 확대와 별도로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해 공공 의대 설립을 위한 입법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올해 12월 의대 정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내년 5월경 입시 요강을 발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