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우만 디지털 솔루션 선보여
스트라우만 디지털 솔루션 선보여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7.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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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우만코리아는 CAD/CAM 장비, 소프트웨어, 재료 분야 등 진료 워크플로우 전체를 지원하는 디지털 진료 토탈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트라우만 디지털 진료 토탈 솔루션은 보철과 임플란트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구강스캐너 Virtuo Vivo(버츄오 비보)는 스트라우만 디지털 솔루션의 상징으로 보철과 임플란트 솔루션을 통합한다.

Virtuo Vivo는 현존하는 스캐너 중 가장 작고 가벼운 210g의 핸드피스다. 안정적인 펜그립은 진료 편의성과 스캔 안정성을 향상하고, 환자 구강 내에서도 움직임이 자유로워 진료 만족도를 개선한다.

탈착식 슬리브가 제공돼 최대 250회까지 오토클레이브로 멸균하여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모션 및 음성 컨트롤 기능도 탑재해 장갑을 낀 상태에서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스캔 데이터를 조정할 수 있어 교차 감염을 예방한다. 개방형 인터페이스여서 다른 시스템으로 데이터 전송이 자유롭다. 카트와 랩탑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Virtuo Vivo가 지휘하는 스트라우만 디지털 보철 솔루션은 ‘원데이 진료’를 지향하는 치과에 적합한 시스템이다. 보철 디자인 소프트웨어 CARES Visual Chairside와 밀링기 C series로 구성된다.

진료실 내에서 빠르고 직관적인 보철 CAD 디자인이 가능한 CARES Visual Chairside는 스캐너, 밀링기와 완벽히 연결되는 개방형 디자인 소프트웨어로 광범위한 적응증에 맞는 보철 디자인 제작을 지원한다. Tooth-Chain 기술이 탑재되어 인접치의 해부학적 특성을 분석, 수복물 형태를 디자인하며 교합도 자동으로 계산된다.

원내 밀링기 C series는 4축 습식 장비로 글라스 세라믹, 하이브리드 세라믹, 임시보철을 위한 PMMA, Pre-milled 소재를 제작할 수 있다. 신속한 밀링으로 단일 블록 가공 기준 기존 시스템 대비 최대 60%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컴프레셔와 워터탱크가 내장되어 원내 대기실에 설치 가능한 수준의 작은 사이즈를 자랑한다.

스트라우만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의 핵심은 임플란트 플래닝 소프트웨어 coDiagnostiX(coDX, 코디엑스)다. coDiagnostiX는 직관적인 워크플로우 버튼으로 임상의가 손쉽게 플래닝 작업을 수행하도록 유도한다.

신경관을 자동으로 탐지하여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 가이드 제작을 지원하며, iPad전용 App을 통해 정교한 그래픽이 제공돼 환자에게 수술 계획을 설명하기에도 용이하다. 스트라우만의 모든 디지털 시스템과 완벽하게 연결되며 완전 개방형 시스템으로 타사 시스템과도 연결 가능하다.

coDiagnostiX를 통해 디자인한 임플란트 플래닝 데이터는 외부 기공소로 전송하여 출력하거나 스트라우만 3D 프린터 P series로 원내에서도 출력할 수 있다. P series는 28개 임시 치아를 단 15분 만에 제작할 정도로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DLP 프린터로 임시 보철, 수술 가이드, 모델, 캐스팅용 왁스 등의 출력이 가능하다. 10분 내 완전 자동세척을 지원하는 P wash와 자동 후가 공솔루션 P cure도 함께 제공한다.

스트라우만코리아 측은 “코로나19 이후 치과 감염 관리와 환자 내원 횟수 절감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빠르고 안전한 진료가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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