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추계학술대회’ 12월로 연기
‘KAOMI 추계학술대회’ 12월로 연기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9.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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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가 이달 1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추계학술대회를 12월6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학회 측은 “최근 수도권발 COVID-19의 급격한 확산이 심상치 않은 상태로, 대전충청지부와 논의하여 학술대회를 12월로 변경하기로 확정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이후 해당 학술대회장이 국가지정병상으로 지정됨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AOMI는 철저한 방역 지침 아래 지난 6월 춘계학술대회를 안전하게 치른 바 있다.

장명진 학회장
장명진 학회장

장명진 학회장은 “우리 학회는 안전하게 학술대회를 치른 경험이 있어 추계학술대회에 자신감을 내비친 것은 사실이나, 방역 당국과 협조하고 혹시 모를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추계학술대회 연기가 불가피했다”고 양해를 구했다.

김진 대회장은 “비록 가을에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을지라도 위험을 무릅쓰고 강행할 이유가 전혀 없으며, 모두 예방에 힘쓰는 것이 예전 일상으로 빨리 전환할 수 있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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