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X2020 학술강연 초록
GAMEX2020 학술강연 초록
  • 덴탈투데이
  • 승인 2020.09.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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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동거상술의 과거·현재 담론 고찰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상악동은 상악구치부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중급단계의 해부학적 한계구조물 중 하나입니다. 잔존치조골량(RBH: residual bone height)에 따라 1.Bicortical anchorage placement 2.Crestal approach 3.Lateral approach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의 분류에는 좀더 세밀한 접근법들이 존재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세밀한 접근법은 1)각자가 사용하는 기구에 따른 차별성 2)발치와 동반된 경우 상악동 접근에 대한 개념의 차별성 3)치조정의 폭경과 연동된 상악동거상술의 술기적 차별성을 의미합니다.

상악동거상술, 엄밀히 이야기하면 상악동내에 골이식을 시행하며 임플란트를 동시 혹은 지연 식립하는 수술법은 이미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으며 개업가에서 손쉽게 도달할 수 있는 치료법의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에 필자는 과거 20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상악동과 관계된 수술법을 정리해보고 그들이 가지는 임상적 의미를 고찰해보고자 합니다.

이동운 교수(서울보훈병원)
이동운 교수(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할 때마다 고민되는 2차 수술

혈행공급을 고려한 절개, 1차 치유를 위한 긴장 없는 봉합, 치유기간 동안의 공간유지 등과 같은 기본적인 원칙으로 임플란트가 식립된 이후, 치유지대주를 체결하기 위한 2차 수술이 필요합니다.

2차 수술 때 절개와 봉합은 가끔은 간과되기 쉽지만, 최종적으로 임플란트 주변의 연조직 상태를 좌우할 수 있기에 중요합니다. 또한 2차 수술시에 임플란트 주변의 골결손이 관찰될 때, 추가골 여부 등으로 고민하게 됩니다.

기본적인 요소지만, 2차 수술 목적에 따른 절개와 봉합, 추가적인 골이식에 대한 의견들과 장기간 팔롭기간에 필요한 요소 등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코로나시대의 치과 경영, 환자 관리: 있는 것을 잃지 않고 지키는 전략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

저성장, 저수가, 그리고 환자의 낮은 충성도, 그야말로 어려운 3저 시대의 개원 환경입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치과의사들에게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혹독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개원가에 광풍처럼 몰고 온 저수가 및 수가 파괴의 현상은 많은 혼돈과 불안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가장 직접적으로 환자 응대와 상담에 있어 일선 현장의 치과의사들과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본 강의는 이러한 어려운 환경에서 개원을 맞이하는 치과의사들에게 환자 응대와 관리에 관하여 최적의 치과 운영과 필요한 노하우와 포인트를 전달합니다.

재근관 치료에서 흔히 놓치고 있는 중요한 포인트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재근관 치료를 하게 되는 이유를 큰 의미에서 분류하면 근관 치료 후 통증이 지속되거나 vital cases: missing canal이 있고, 그 근관 안에 치수 조직이 남아 있다면 그 근관은 vital case인 것은 당연하고 모든 근관에 근관 치료가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일부 근관에서 근관 치료가 짧게 되어 있어서 치근단 부위에 치수 조직이 남아 있다면 치근단 부위에서는 vital cases로 볼 수 있다.

급성 치근단 치주염(acute apical periodontitis), 급성 치근단 농양(acute apical abscess), 만성 치근단 치주염(chronic apical periodontitis) 혹은 만성 치근단 농양(chronic apical abscess)을 처치하기 위해 nonvital & infected cases: 세균에 감염 혹은 2차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부분과 인내심이라는 2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데 여기서 언급하는 기술적인 부분은 근관장의 정확한 측정과 master apical binding file로 알려져 있는 MAF 적절한 크기 그리고 apical patency 확보로 요약할 수 있고 인내심이란 NaOCl 작용시간을 기다리는 것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증례별로 재근관 치료에서 흔히 놓치고 있는 중요한 포인트들을 짚어보고 해결되지 않는 부분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임상에서의 팁을 설명하려고 한다. 아울러 evidence based dentistry 측면에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부분들에 대한 안내도 곁들일 예정이다.

양익성 원장(양익성치과)
양익성 원장(양익성치과)

발치와 외과수술의 임상과 보험청구

아래의 항목들에 대한 개원가에서의 진료와 건강보험청구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1. 발치

유치발치, 영구치 발치, 난발치, 매복치 발치(단순매복, 복잡매복, 완전매복), 과잉치 발치,

임플란트제거술, 발치와재소파술

2. 구강악안면 수술

구강내소염수술, 치은판절제술, 치조골 성형수술, 치근단절제술, 치근낭적출술, 구강전정성형술, 상악동근치술

교합장치의 모든 것!

김욱 원장(TMD치과)
김욱 원장(TMD치과)

턱관절장애 및 이갈이 등의 강력한 치료도구인 교합장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전반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1. 교합장치의 정의

2. 교합장치의 용도

3. 교합장치의 효과

4. 교합장치의 종류 1) 교합안정장치 2) 전방위치교합장치 3) 연성교합장치 4) 추축장치

5. 교합장치의 제작 1) 기공소 2) Biostar 기공장비 3) CAD-CAM 4) 3D Printing

6. 임상증례

나는 이렇게 접착한 -각 상황별 접착 protocol & why?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

현대 치과계에서 접착학은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괄목할만한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그 결과 이제는 거의 모든 임상 진료에서 임상의가 접착학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제대로 된 좋은 임상을 하기 힘든 상황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중에 너무도 많은 접착제와 그에 따른 정보들이 혼재하여 여전히 많은 임상가들은 상황에 따른 올바른 접착원리에 대해 정리되어 있지 못한 채 혼동 속에 갇혀있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그 결과 과거 실패를 통해 밝혀졌던 많은 사실들이 제대로 공유되지 못한 채, 한 편에서는 여전히 같은 실패가 반복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접착학은 머리 아픈 화학이론을 기반으로 하지만, CAD-CAM과 Minimum Invasive로 요약되는 현대 치의학에서 피할 수 없는 대세이기도 합니다. 피할 수 없다면, 한번 집중해서 즐겁게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강의는 다음과 같은 소주제를 통해 제가 각각의 증례별로 어떻게 접착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protocol과 그 이유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간단 명료하게 정리된 접착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1) Direct resin 수복시 접착 protocol & why?

2) Laminate, E.max crown, E.max inlay등 glass ceramic의 접착 protocol & why?

3) Zirconia crown 접착 protocol & why?

4) 응용편; Zirconia crown, metal crown에 bracket 붙일 때, PFM repair시 접착 protocol & why?

의료법, 의료분쟁, 그리고 윤리

이강운 원장(강치과)
이강운 원장(강치과)

의료 분쟁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의료 분쟁과 의료 사고는 다르다. 의료상 과실이 없어도 환자가 주관적인 생각으로 이의 제기하면 의료 분쟁이 된다.

의료분쟁을 전담하는 국가 기관에서도 의료인의 과실이 없어도 조정을 유도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의료법은 지속적으로 의료인을 억압하는 방향으로 개정되고 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지키지 못하는 경우 처벌 대상이 된다.

설명의 의무는 갈수록 엄격해져, 아무리 충실하게 설명을 하였어도 환자가 이해를 못했다고 이의 제기를 하면 의료인의 과실이 된다.

의료 분쟁으로 인해 소송으로 진행이 될 경우 의료인의 과실이 없어도 의료인에게 책임을 묻는 판결이 증가하고 있으며, 금액도 커지고 있다.

입증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입증 책임을 의료인에게 전가시키는 사례도 늘고 있다. 또한 의료상 과실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윤리적으로 비난받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가 어떻게 의료인을 억압하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상악동 달인되기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

치성 상악동염은 치과의사에게 비교적 오래전부터 잘 알려진 질환입니다. 상악동 내부에는 작은 섬모들이 점막으로 덮고 있으며 이 섬모운동을 통해 분비물이나 이물질이 비강으로 배설됩니다.

정상적인 상악동의 기능 유지를 위해서는 상악동 자연공 개구부(natural ostium)가 잘 유지되어야 하고, 상악동 점막의 섬모운동과 점액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상악동염 중 치성 상악동염은 10~40%를 차지합니다. 치아 또는 치조골에서 발생하는 모든 구강질환이나 상악동의 시술( 임플란트, 치근단절제술, 매복치 발치, 근관치료)은 상악동 점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상악동에서 다양한 병리학적인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치근과 상악동이 인접 해 있는 치아에 우식증이나 잇몸 질환이 진행되고, 치근 끝의 뼈가 녹아 근접되는 즉시 균이 상악동까지 도달하여 상악동 염이 될 것입니다. 상악동의 자연공이 막히지 않았다면 적절한 처치로 정상적인 상악동 환경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중격 만곡이나 상악동 자연공 개구부가 막히는 해부학적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 정상적인 점액 섬모운동이 저해 받게 되면 단순한 원인 제거만으로 상악동염의 회복이 어려울 수 있으며 상악동염의 반복적인 재발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만성 상악동염을 장기간 방치하게 될 경우 골수염으로 이행되거나 주변 부비동으로 감염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시기 적절한 처치가 요구됩니다. 치성 상악동염의 예방적 대응과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면 상악동염에 대한 약물의 부적절한 장기 투여나 불필요한 수술 치료를 피할 수 있습니다.

본 발표의 목적은 비치성의 만성 또는 급성 부비동염과 치성 상악동염과의 해부학적, 병태학적 및 임상적 특징을 검토하고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대응 가능한 합병증의 예방과 정확한 진단, 신속한 치료방법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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