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구강건강 응원단 2기’ 온라인 발대식 열려
‘대학생 구강건강 응원단 2기’ 온라인 발대식 열려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09.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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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대학생 구강건강 응원단(서포터즈) 2기’ 온라인 발대식을 지난 4일 열었다.

‘구강보건사업 1차 기본계획(’17~’21)’에 따라 국민 구강건강 관심을 높이려 지난해 출범한 대학생 구강건강 응원단은 올해 50팀이 지원해 8개 학교, 10팀(52명)[가천대 ‘Tooth Something’·‘청춘알림e’, 공주대 ‘불소치약’, 단국대 ‘잇몸나라 치아공주’·‘슬기로운 덴탈케어’, 동덕여대 ‘슬기로운 구강생활’, 부천대 ‘이파리’, 상지대 ‘Tooth Studio’, 영남이공대 ‘영롱이’, 중앙대 ‘구구팔팔’]이 ‘2기 28청춘’으로 선발됐다.

‘28청춘’은 ‘영구치 28개를 건강하게 관리하면 누구라도 청춘이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구강건강 응원단 별칭이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감염과 구취를 예방하는 생활 속 구강관리 수칙 알리기, 구강건강 관련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을 마치면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5팀에 상장(보건복지부 장관상,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상)과 장학금을 준다.

보건복지부 장재원 구강정책과장은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기본적인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구강건강 응원단 활동을 통해 기본적인 구강관리 수칙을 지키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전 국민이 28개 영구치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 서포터즈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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