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임원진, 양승조 지사와 ‘치의학연구원 협력’ 논의
치협 임원진, 양승조 지사와 ‘치의학연구원 협력’ 논의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9.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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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임원진이 지난 4일 충청남도청을 찾아 양승조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 김현선 부회장, 정재호 정책이사, 이창주 대외협력이사와 박현수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 회장(충남지부 회장), 치과의료정책연구원 김영만 원장과 김성균 부원장, 이해형 단국치대 학장, 허성주 서울치대 교수 등이 함께했다.

치협 임원진 등이 지난 3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지사와 면담했다.
치협 임원진 등이 지난 3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지사와 면담했다.

이상훈 회장은 “양승조 도지사는 치과의사 명예회원으로서 2019년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할 만큼 3만 치과의사 회원과 오랜 시간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치과계 숙원사업을 이루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을 두고 여러 지자체에서 도와주겠다는 의견이 많은데, 특히 충남 천안시의 불당 지역이 유치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안다”며 “많은 관심과 지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훈 치협회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오른쪽)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상훈 치협회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오른쪽)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예전부터 치과계에 남다른 동질감과 연대감을 느껴온데다 명예회원으로서 가족처럼 가깝게 느껴진다”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비롯해 치과계 현안 해결에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치과계의 숙원과제이자 31대 집행부 중점 추진현안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치협은 21대 국회 개원 이후 여야 국회의원들과 잇따른 면담을 통해 법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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