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는 건강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치아건강 9988 232(99세까지 88하게 2,30대 2(이)처럼 관리하자) 사업’을 협업하며 자활주민에게 치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2019년 63명, 올해 8명이 구강검진, 스케일링 치료를 받았다. 치과 치료가 시급한 17명에게는 임플란트, 틀니, 크라운 등의 치료를 벌이고 있다.
치과 치료비 중 참여주민 전체 치아 검진은 건강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지원하고 임플란트, 틀니 등의 비급여 항목은 외부 후원을 받아 총 326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두 기관은 정기적으로 자활센터 참여주민의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을 통해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치료가 시급한 참여주민에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치과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 운영, 각종 교육·훈련, 상담과 정보제공, 창업지원, 사례관리, 지역자원 연계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 및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건강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자립·자치의 협동조합을 통해 주민의 건강한 삶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주민과 의료인의 협동으로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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