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회장 ‘치과 현안 법안 통과’ 잰걸음
이상훈 회장 ‘치과 현안 법안 통과’ 잰걸음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9.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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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은 지난 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을 방문해 치과계 숙원인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에 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대전 유성구갑이 지역구인 조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이상훈 치협회장이 조승래 의원(오른쪽)과 면담하고 있다.
이상훈 치협회장이 조승래 의원(오른쪽)과 면담하고 있다.

이상훈 회장은 “의과의 경우 국가에서 설립한 연구기관이 5개나 되고 한의과도 2개가 있는데, 치과계에만 관련 연구기관이 없다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치의학과 치과산업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해 있어 체계적인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국가 경제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조승래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 당시 관련 법안에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국정감사 이후 진행될 본격적인 논의과정을 통해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상훈 회장과 서영석 의원(오른쪽).
이상훈 회장과 서영석 의원(오른쪽).

이상훈 회장은 앞서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면담을 갖고 헌법재판소의 합헌 판결을 받은 지 1년이 된 ‘1인1개소법’ 보완입법의 의미와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 21대 국회 시작과 더불어 발의된 ‘국민건강보험법·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본회의 통과를 위해 치협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약사 출신인 서영석 의원은 ‘경기 부천시정’을 지역구로 둔 초선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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