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의 의료 서비스 플랫폼 미스블럭(MISBLOC)은 서울중앙치과, 하나치과, 행복한치과, 삼성드림치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미스블럭은 환자, 병원, 정부 및 공공기관에 검증된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블록체인을 도입해 환자 개인정보의 안정성과 병원의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 서비스 플랫폼인 만큼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어 환자 개인의 의료 데이터를 통해 진료와 치료 시 겪는 불편한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4개 치과는 미스블럭의 애플리케이션 아나파톡을 활용해 고객 원격상담을 할 수 있게 된다. 고객들은 미스블럭의 블록체인 기반 의료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자신의 의료정보를 관리, 통제할 수 있다.
미스블럭 김도희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스블럭 생태계에 4개 치과가 추가로 합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스블럭은 협력사와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포괄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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