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펼친 통합치과학회 17회 학술대회
온라인으로 펼친 통합치과학회 17회 학술대회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09.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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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성운 학회장
표성운 학회장

대한통합치과학회는 17회 학술대회를 지난 13~18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표성운 학회장(가톨릭대)은 “COVID-19로 인한 연기와 변경 끝에 17회 정기 학술대회를 조직위원회의 헌신적 노력으로 성공리에 치렀다”며 “단일 학회에서 준비한 것으로는 내용과 진행 모두 수준급이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아울러 경과규정을 통해 전문의 시험을 준비중인 회원들을 위한 방법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전통 그리고 새로움의 시작’이라는 대주제 아래 온라인 학술대회 플랫폼과 협력하여 VOD 형태의 심포지엄과 특강을 준비했다.

‘Digital Life in Dentistry’ 심포지엄에서는 △3D 프린터를 활용한 보조적 교정치료방법 정확하게 알기/디지털 투명교정의 치료 성공을 위해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차정열 연세치대) △CBCT의 적절한 이용(허민석 서울치대) △디지털 치료 왜 아직도 안하세요?(박현식 하임치과) △임플란트 치료계획은 어떻게 하시나요?(박정현 보아치과) △3D printer 치과 임상에 어떻게 적용할까요?(서상진 창원예인치과) 강연이 제공됐다.

박정현 원장
박정현 원장

△국소마취 실전문제 총정리(박창주 한양대) △All about cracked tooth(곽영준 연세자연치과) △자연치에 세라믹과지르코니아 수복, 왜 실패가 많은가?(이훈재 서울종합치과) 특강도 호응을 받았다.

학회 측은 “오프라인 학술 대회가 불가하여 온라인으로의 전환 결정이 늦었음에도 1000명 정도가 등록하였고 강의 이수 횟수도 각각 700회를 넘으면서 많은 열의를 보여주었다”며 “동시 접속 5000회가 가능한 플랫폼 업체였으나 일부 회원의 경우 강의가 중간에 끊기는 현상으로 불편을 겪어 사후 분석을 통해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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