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병원은 바이오급속교정연구회에서 교정치료 전용 플라이어 기구 23세트를 기부 받았다.
지난 24일 열린 기증식은 후원에 참여한 14명의 치과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원격 접속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 받은 13개의 교정기구를 포함한 전용 멸균가능 키트는 바이오급속교정치료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코로나19로 더욱 중요해진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면 진료 서비스를 위해 바이오급속교정 선후배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배려로 기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바이오급속교정클리닉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꾸준히 찾겠다”고 말했다.
이두희 바이오급속교정연구회장은 “세계적으로 교정치료의 기준이 되고 있는 경희대치과병원이 바이오교정의 메카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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