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학술대회 내달 1일 ‘Virtual Conference’로 개최
치위협 학술대회 내달 1일 ‘Virtual Conference’로 개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10.0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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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방식 행사 노하우 활용…보수교육 4평점 부여
올해 5월 개최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39차 정기총회 비대면 회의장 모습.
올해 5월 개최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39차 정기총회 비대면 회의장 모습.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창립 제43주년 기념 제42회 학술대회를 다음달 1일 Virtual Conference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위협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열 예정이던 올해 종합학술대회를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치위협은 “회원들의 요구와 더불어 협회의 중요 학술행사인 점을 감안하여 현재 상황에서 최선인 Virtual Conference 방식을 채택해 학술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며 “특히 정기총회와 정책세미나 등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노하우를 축적한 것도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학술대회는 11월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40분까지 진행된다. 강연 세션은 ‘치과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따른 치과위생사의 역할 변화’(윤홍철 베스트덴치과의원 원장), ‘치과 보험청구 3인칭 전지적 시점으로 바라보기’(오보경 치과위생사)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형 전문 치과위생사 제도 운영방안’, ‘치과위생사 직무 관련 요인분석’ 등 치위협이 올해 진행한 학술 관련 연구도 발표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16일(금)까지 치위협 홈페이지 내 치위생교육원(http://edu.kdha.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협회등록 정회원(4만원)과 등록준회원, 미등록회원(8만원) 모두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70명으로 제한한다. 수강자에게는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4평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치위협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임춘희 치위협회장은 “많은 시간, 다양한 강연으로 회원들을 찾아갔으면 좋겠지만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만큼 회원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바란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학술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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