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소 경영자회장 “보험보철 기공료 명시 추진”
기공소 경영자회장 “보험보철 기공료 명시 추진”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10.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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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기공소 경영자회가 ‘기공료 현실화, 기공물 이력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부터 일주일간 비대면 형식으로 열린 대한경영자회 연합 연수회에서 16개 시도지부 경영자회는 치과기공계 주요 현안으로 ▲심평원 조사 산정된 보험보철 기공료 시행 ▲치과기공료 제값받기 ▲치과산업화 범람 위기 속에서 치과기공사 업권 침해 대책 강구를 꼽고, 제도적으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최병진 회장
최병진 회장

최병진 경영자회장은 기공료 현실화를 위해 공정경쟁규약을 적용하여 치과기공소와 치과기공실 불법 운영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저가염매행위로 판단된 업소와 불법운영 치과기공실이 불량치과기공물센터에 접수되면 공정경쟁규약협의회에서 조사 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키로 했다. 특허권을 이용해 영업하는 침해사례도 파악하여 공정경쟁협의회에서 진상 조사할 계획이다.

치과기공물 이력제도 추진한다. 최 회장은 “치과기공물에 대한 이력제를 통해 보험보철 기공료를 제도권 내에서 보장받고 국민들에게는 질 좋은 치과의료서비스가 제공할 수 있다”며 “코로나 사태 추이를 보면서 일반회원과 경영자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대국민 서명운동, 홍보사업을 펼쳐나가는 등 치과기공사들의 권익을 찾도록 대한경영자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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