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 치주과학회 더 큰 역할 다짐
창립 60주년 치주과학회 더 큰 역할 다짐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10.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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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10월7일 설립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기념식을 열어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치주학문의 발전과 치주건강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다짐했다.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60년간 한결같이 모범적인 학술활동을 해온 대한치주과학회의 노력을 치하하며, 앞으로도 국민 구강증진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몽골,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 학회장의 영상축하 메시지가 소개됐다. 특히 10년간 지속적인 교육지원사업 결과 올해 처음으로 치주과가 개설된 몽골에서는 그간의 교류를 담은 영상메시지를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왼쪽부터)대한치주과학회 최성호 직전회장, 조규성·채중규·최상묵 고문, 구영 회장, 이만섭·한수부·김종관·박준봉·류인철 고문.
(왼쪽부터)대한치주과학회 최성호 직전회장, 조규성·채중규·최상묵 고문, 구영 회장, 이만섭·한수부·김종관·박준봉·류인철 고문.

2020년 대한치주과학회 학술상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논문상 기초부문에 이창석 원장(서울이치과), 임상부문에 이중석 교수(연세대), 동선 신인학술상에 이재홍 교수(원광대), JPIS 논문상에 이주연 교수(부산대)가 수상했다.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온 동국제약, 일본 Sunstar사에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실내 50인 미만으로 참석자 수를 제한하는 등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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