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치과진료 지원을 위해 부산은행이 지난 13일 부산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두 기관은 올해 9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치과진료 봉사를 목적으로 2014년 나눔봉사단을 설립한 부산치과의사회는 부산시민의 구강보건 향상과 치과진료를 받기 힘든 소외계층을 위해 치과진료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과 경제적 사정 탓에 치과진료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한부모·다문화·새터민 가정 등 소외계층의 치과진료에 사용된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의 치과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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