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유치’ 공 들이는 대구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유치’ 공 들이는 대구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10.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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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는 대구광역시와 경북대 치과대학의 후원을 받아 지난 17일 경북치대 대강당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 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 홍석준 국회의원,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안동국 경북대 치과대학장, 이청희 경북대 치과병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홍보 동영상 상영, 이기호 대구치과의사회장의 개회사, 이상훈 치협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외빈 축사가 이어졌다.

이기호 회장은 “대구는 우수한 치과 관련 기업체가 많이 설립되어 있고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최고의 연구기반과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있는 만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최적지로 꼽힌다”며 “대구의 경제 발전과 더불어 국제적으로 치과의료산업 시장을 선도하도록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이어 연구원이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부에서는 안동국 경북치대 학장이 ‘지방화시대를 선도하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김종원 첨단의료기기지원센터장은 ‘최신 의료기기개발 연구동향 및 첨복재단 의료기기센터의 역할’, 정세환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교수는 ‘한국의 미래 치의학 연구와 치과의료를 위한 제언’을 강연했다.

한편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회는 박세호 위원장, 유현상 간사, 박창석·이원혁·최진석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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