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와 오스템임플란트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이익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치가 진행하는 전시·학술행사에 오스템이 적극 협조하는 것은 물론, 공동행사 개최 등을 통해 상생을 도모한다. 특히 치과 종합 포탈 ‘덴올’의 콘텐츠 개발 시 상호 협력하여 회원들에게 양질의 학술 정보, 뉴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오스템임플란트 서울 마곡신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민겸 서치회장은 “서울지부와 오스템의 상호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은 물론, 치과계 및 치과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더욱 협력해 나아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는 “당사는 마곡신사옥으로 본사와 연구소를 모두 이전하고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며 “특히 덴올 개국을 통해 치과계를 위한 다양하고 양질의 콘텐츠 개발·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좋은 콘텐츠 제공은 물론, 서울시치과의사회와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협약식에는 서치 차가현 부회장, 노형길 총무이사, 홍종현·조서진 홍보이사, 이재순 국장, 오스템임플란트 조인호·김경원 교육연구원장, 강두원 국내영업총괄본부장, 이광렬 덴올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협약식에 앞서 서치 임원진은 오스템 마곡신사옥을 둘러봤다. 김민겸 회장과 오스템 최규옥 회장은 면담을 열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박원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