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에 오스템글로벌 사옥 착공
송도국제도시에 오스템글로벌 사옥 착공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10.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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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제조·연구시설 등 순차적 건립
“치과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1위 위한 전진기지 조성”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글로벌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제조·연구시설을 갖춘 사옥을 짓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송도동 209-2번지 첨단산업클러스터(B) 내 오스템글로벌(주) 사옥 부지에서 이원재 청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오스템글로벌(주) 사옥 조감도.
오스템글로벌(주) 사옥 조감도.

오스템글로벌은 일본과 스위스 등 외국 치과정밀기기 연구개발사들과 협력해 2만2693㎡ 부지에 약 1800억원을 투자해 2025년 6월까지 치과의료기기 제조동(7층), 연구·사무동(8층), 랜드마크동(16층) 등을 순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사옥에는 임플란트 체어, 센서 등 영상장비 제조 연구시설들과 오스템글로벌 임직원 등이 입주하게 되며 약 145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은 “착공식을 계기로 오스템글로벌을 2035년까지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오스템글로벌(주)가 송도를 전진기지로 삼아 임플란트 분야와 다양한 의료기기 분야에서 더욱 성장해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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