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적 중증장애인’ 임상술식 소개한다
‘치과적 중증장애인’ 임상술식 소개한다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10.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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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내달 7일부터 2주간 온라인 개최

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11월7~20일 2주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스마일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 등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장주혜 학술이사
장주혜 학술이사

장주혜 학술이사(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환자 진료는 막연하게 어렵고 힘들 것이라는 선입관을 넘어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시술을 제공하려는 임상가들이 참여하는 기회로 만들고자 했다”며 “장애인 치과의 학술적 위상을 높이고 보다 많은 의료진을 불러모으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 프로그램은 치과치료의 접근이 어려워 구강 질환에 취약한 치과적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전 임상술식을 소개에 초점을 맞춘다.

국내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유명 연자 3명(장주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교수, 김동현 경기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도레미 충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이 장애인 환자의 다발성 치아우식증, 치주 질환 처치 및 관리를 비롯하여 임플란트 보철 수복까지 포괄하는 핵심적인 치료 술식을 다룬다.

학술 강의
정태성 학회장
정태성 학회장

정태성 학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중증장애인의 치과치료에 관한 전문가 교육과정으로 마련하였다”면서 “2024년 국제학회 개최를 준비하며 공공의료의 한 축으로 우리 학회의 위상을 당당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1월19일까지 등록 가능하며, 대한장애인치과학회 홈페이지(kadh.kr)에서 등록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사전등록자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발송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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