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용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나선 사과나무치과병원
‘구강용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나선 사과나무치과병원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11.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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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메디-쎌바이오텍 MOU 체결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과 닥스메디가 지난 2일 쎌바이오텍(cellbiotech)과 치주염 효능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과나무치과병원의 자회사인 닥스메디는 임상전문가들이 만든 GUM & GUT 전문 연구개발기업이다.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영양식품을 연구하고, 치주질환을 비롯한 구강질환에 효과가 있는 제품을 개발, 출시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세포공학, 미생물 발효기술을 바탕으로 유산균 종균 개발과 원말제조, 기능성식품 등의 완제품을 개발·공급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이다. 자체 세포공학 연구소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구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 치주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동 연구, 신제품 개발, 공동 마케팅에 힘을 합친다.

김혜성 이사장
김혜성 이사장

치주염의 원인인 유해균을 억제하는 균주를 보유한 임상전문가들의 연구와 성과를 통해 만들어진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연구개발기업인 닥스메디와, 강한 생존력의 듀얼 코팅으로 균주 향상을 위한 안정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쎌바이오텍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여 연구 프로젝트에 활용한다. 

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이사장은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인 쎌바이오텍과 함께하여 치주염 환자와 진지발리스가 원인일 수 있는 치매 환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주염 효능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여 공동 브랜드를 만들어서 치과치료 시 환자의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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